시계 토글의 규격에 맞춰 모델링도 수정하였고 3D 프린터 크기에 맞춰 부품 분할도 끝난 상태입니다
3D 프린터의 출력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만이 남은듯 하네요
입문 후 사용방법을 익히지 못해 비싼 쓰레기가 될까 봐 호넷 대신 킹 룬을 샀지만
1~2CM 배드 크기 차이에 출력이 되나마나 하는 지금 와선 조금 후회가 되긴 합니다
하나 출력하는데 3~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낭비 방지 차원에
출력하며 틈틈이 시계 토글과 규격이 맞는지 조립하며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 모델링 상의 크기와 실 출력물 크기 차이가 미세하게 나기 때문이죠
매인이 되는 시계부분의 출력을 마친 후 조립한 모습입니다
일단은 시,분침 무게로 인해 시계 토글이 안 움직일까 걱정도 됐지만
시계 작동에 문제도 없고 출력 미스 난 곳 없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볼륨감이 있다 보니 시계를 감싸는 보호판을 한 번에 출력이 안되어
4/1씩 나누어 출력하는데 개당 7시간씩 소모되었습니다
규격을 딱 맞춰 프린팅 하여 실 조립 시 너무 타이트해 사포질 후 조립하였습니다
이후 계단과 계단 손잡이까지 출력 완료하였습니다~!
계단 12시간 손잡이 6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처음엔 영어를 넣은 상태로 출력하였지만 FDM 프린터 특성상 알파뱃 등 곡면은
세워서 뽑는 것보단 눕혀서 뽑는 게 모형적으로 더 이쁘게 출력되어
재거 후 영어만 별도로 다시 출력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성후 모델링 작업 후 출력하여 3일을 달려 완성하였습니다!
아직 미도 색이라 시계 토글이 뒤에 비쳐 보이네요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필라멘트 찌꺼기와 필라멘트 층면이 너무 잘 보여
서페이서 후 사포질로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할 거 같습니다
험난한 길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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