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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잡담

리와인드 1주년 시계 제작기 도색편(2)

by 유노하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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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와인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되감기 시계판과 선반 

그 외 잡다한 것들을 도색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극혐 하는 흰색 도색이 있어 3일이나 걸렸습니다

흰색 서페이서를 올리고 나면 출력물의 표면이 적나라하게 보여

사포질 도색 사포질 도색 무한 사이클로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다행히 3번 만에 만족스러운 표면이 나와 하늘색과 선반의 도색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500방 서페이서 후 사포질 무한반복...

프라 집게로 고정이 안 되는 크기다 보니 도색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이아 노츠의 위고 칼라 라이트 블루입니다

집 근처 하비 샵이 매장 정리를 들어간다 하여 구매하러 갔으나

제고가 별로 없어 그냥 이색 예쁘네 하고 구매한걸 1년이 지난 지금 사용하게 되네요

드문드문 흰색 얼룩 같은 게 구름같이 보여 마음에 듭니다

군제의 우드 컬러로 계단 손잡이 도색도 완료하였습니다

선반의 빈틈에 필라멘트 찌꺼기가 긁어도 긁어도 남아있어

사포질, 아트 나이프 커팅으로 겨우 저 정도의 표면을 얻었습니다

겸사겸사 남는 시간에 시계 테두리 프레임에

퍼티를 발라 굳혀 빈틈을 메꿨습니다

내일 사포질 후 타미야 티타늄 골드를 도포할 예정입니다

딱 중간점검이라고 할 수 있는 완성 친적도입니다

PLA출력물의 표면 정리가 오래 걸리고 추운 날씨로 도색이 안 먹어

생각보다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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