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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옛날에 조립 도색하고 방치해둔 가오가이가 가 생각나서 꺼내보니
커터칼로 그은듯한 무늬가 생겨 이게 뭐지? 하면서
같은 조건으로 도색한 프라와
인터넷에 유사 사례를 찾아보며 문제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비단 도료의 문제가 아닌 저의 도색 버릇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말입니다
비교를 위해 10월 20일 도색하고 나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표면상 거슬릴만한 무늬는 없습니다
그 외 같은 조건으로 도색한 프라모델입니다
역시나 백화현상의 얼룩무늬보단 커터칼로 흠집을 낸듯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만져 봤을 때 표면은 굴곡이 느껴지지 않은 매끈한 표면인 걸로 보아
하지의 도색면과 트러블이 생겨 갈린듯합니다
19년도에 저랑 같은 조건으로 트러블이 생겨 새재품을 받은 뒤
테스트 도색을 한 모습입니다 똑같이 커터칼로 그은듯한 흔적이 남았네요
여기서 모모 델링의 유광마감재 혹은 모모델링의 신너 각각 상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듯합니다
전 모든 프라의 도색에 모모델링의 신너를 썼기 때문이죠 문제를 일으키는 건
모모 델링의 유광마감재 + 모모델링의 신너
의 조합이 문제를 일으키는 듯합니다 다들 주의하며 도색해주세요
베르루타도 이 조합으로 마감을 쳤기 때문에 사망선고가 내려졌네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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