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건 코토부키야의 첫 HMM 조이드 실드라이거입니다
001로 출시한 배틀스토리 실드라이거와는 다른 한참 뒤에 출시한 029 넘버링의
기수 신세기 주인공 "반"의 첫 번째 전용기 실드라이거의 리뷰입니다
일반판과의 차이점이라면
일반판의 프레임은 회색 전용기는 남색 그리고 주인공의 유년기 시절 스탠딩 피겨와 파일럿 피겨가 들어있습니다
조이드 코어의 경우 레드 클리어 파츠에서 지크가 융합된 코어로 변경되었습니다
컬러나 피겨를 제외한 나머지는 001 실드라이거의 사양과 동일하기 때문에
코토부키야 초기의 결합을 그대로 계승한 제품이라 조립감 고정성 네 구성 등등
불합리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코토부키야의 초기 관절은 폴리캡으로 도배되어 있어
지금 장식장에 있는 HMM조이드들은 대부분 파손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반다이나 코토부키야나 관절부위에 새로운 기술들이 들어가 시간이 지난다고 파손되는 현상은
없어졌으나 저작권문제로 1년에 1개도 안 나오는 HMM조이드 제품군에 리뉴얼이나 폴리캡만 따로 팔아주는 상황을
기대하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추후에 3D프린터로 관절부위는 새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HMM조이드를 반다이가 아닌 코토부키야에서 낸걸 다행이라 생각되는 건
성공한 자사 프라모델이 없던 시기에 판매량이 높지 않아도
뛰어난 프로포션으로 애니사양의 주인공기들을 거의 다 내주었기 때문 아닐까요...
프라모델의 시작을 이 상품으로 해서 그런지 리뷰를 방자한 넋두리 글에 가까웠네요
끝가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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